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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여름철건강관리에 필수인 식재료보관방법!

by 길 위의 작은 메모 2016. 6. 6.

안녕하세요.


장보고오면 냉장고 한가득 넣어놓긴하지만

며칠이지나면 물러있고..곰팡이 생기고..ㅜ


마트가서 1+1 상품이나 세일한다고하는것들은

다 먹어보지도 못하면서 욕심만 많아가지고

한가득 실어와서 버리고..

또 실어와서 버리고ㅋㅋ


처음에는 신랑 눈치봐가면서 버렸는데

이젠 아예 신랑 없을때만 골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다는..ㅎㅎ


그래서~

식재료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고기, 햄


고기는 덩어리째보다 슬라이스한것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기나 햄의 단면에 공기가 닿지않게

시용유등의 오일을 살짝 바른 후

랩으로싸서 지퍼백에 밀봉해 냉동보관하면

오랜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핏물을 제거해준다음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보관해주고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역시 표면에 오일을 발라주고

랩으로 싸주면 3-4일 보관 가능합니다.



생선


손질 후 물기를 제거한 후에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보관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에 생선을 한 토막씩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조리시에 편하고 비린내가 나는걸 방지해줍니다.



달걀


달걀은 둥근쪽이 위로오게 보관하는건 아시죠?

둥근쪽으로 숨을 쉬기때문에 둥근쪽이 위로향해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달걀사올때도 달걀판에 둥근쪽이 위로 꽂혀있잖아요?

달걀 사오자마자 씻어서 보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달걀 숨구멍이 막혀서 안된다고 합니다.

요리하기 직전에 씻어서 조리해야 합니다.


잎채소


잎채소는 눕혀서 보관하는것보다 다라나는 방향으로 세워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지퍼백에 채소의 뿌리가 밑으로 가도록 세워넣어 밀봉 후 냉장보관하면 좋습니다.



양파


양파들은 붙어있으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피기때문에

낱개로 떨어트려서 스타킹이나 망에 담아서

그늘지고 환기가 잘되는곳에 두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깐 양파


깐 양파는 물기를 깨끗이 제거 후에

일회용봉지나 랩 신문지에 잘 싸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주면 좋습니다.



식빵


식빵은 냉장보관하면 안되고, 소분해서 담아 냉동보관해줍니다.

냉동된 식빵은 토스트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처음 샀을때처럼 말랑말랑 촉촉해진답니다.

전 식방은 코스트코에가면 대량으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서너장씩 나눠담아 얼려뒀다가

전자레인지에 잘 돌려먹어요.

진짜 촉촉하거든요.

유통기한 얼마안남은 식빵은 냉동실에 한번 얼려보세요~


데친채소


시금치나 청경채 배추잎같은 나물들은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짜서 냉동보관해주면

생으로 보관할때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요즘 제가 둘째 이유식때문에 자주하는 방법이네요.

칸칸이 나뉘어져있는 아이스큐브에 조금씩 얼려놓고

이유식 만들때 넣으니깐 편하더라고요.



바나나


마트가면 바나나를 묶음채로 자주 사오는데,

바나나는 냉장보관도 안되고

바나나 밑면이 바닥에 닿으면 갈변되서 안되고,

과일중에 제일 빨리 상하고 보과방법도 어려운거 같아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제일 흔한데요.

여기 또 다른 방법이 있었네요.

바로 바나나를 묶음채로 혹은 따로 하나씩따서

꼭지 부분을 랩이나 호일로 싸서 상온에 보관해주면

갈변없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엄지처!



사과


사과는 물기가 없는 상태로 신문지나 지퍼백에 싸서 냉장보관해줍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같이 상하기 때문에

분리해서 보관해줘야 해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라는 가스때문이라는데요.

근데 홍시 만들때는 사과랑 같이 두면 홍시가 더 빨리 만들어지니 참..

웃긴 과일이네요~


어떻게 보관해야 좀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지..

이런 노하우들은 살다보면 경험으로 쌓이는거겠죠.

주부9단의 살림살이는 아직 저에게는 먼나라~ㅠㅠ


그럼 오늘은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