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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대전에 "기품 떡집" 떡 먹고 왔어요~

by 길 위의 작은 메모 2016. 4.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 유명한 떡집 한 번 포스팅 해보려고요.

작년에 교황님이 대전에 오신적 있으시잖아요?

그 교황님께서도 드시고 반하신

그 떡집이라고는 합니다ㅎ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물"로 선정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명인의 떡"

"기품떡집"

떡집이라기보다는 카페같은 느낌도 많이 나고요~


손님들 심심하지 않도록 곳곳에 좋은 글귀들이 적힌

액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 떡집의 주인이신 명인 선명숙 선생님의

"떡 잘 만들기"

노하우도 걸려있고요.



전통 찻집같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저는 이거 보고 뼛조각인줄 깜놀했네요..


나뭇가지로 저렇게 해놓으니 또 다른 작품이 되는듯한..

떡의 메뉴는 그렇게 많진 않네요.

이건 "수제송편"이라는데 한..10알쯤 들었을까?

3천원이나 하네요ㅎㅎ

가격이 조금 사악한듯요~

여기 떡집에서 제일 잘 팔린다는

"팥밤찰떡"이랍니다.

먹음직 스러워보이기는 하네요~

저 조그만 떡에 인삼이 들어갔다고 비싼건가요?ㅜ

잣생란...

이건 뭐?? 먹는건가??

전 사실 백설기 사러 갔던건데 백설기만 다 팔렸나봐요..


백설기는 저번에 한번 얻어 먹어봤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달지도 짜지도 않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ㅎㅎ

(떡집 cf하나 받아야 할듯요~)

이건 얼마전 저희 딸 아이 백일 답례떡으로 맞춘건데요.

"답례떡"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요~

저렇게 한팩에 2300원입니다.


모양은 주문하시면 맞춰주세요.

달 그림도 있고, 곰돌이 발바닥, 튤립, 하트 등 등..

(떡집 아들 딸도 아니고 사위도 아님을 강조합니다..)

포장도 이쁘고~

이모님께서 특허받은 포장이라는데..

어디서부터 특허인지는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정갈하니 떡도 예쁘고, 놋그릇도 예쁘고~ 아울러 꽃까지도 예쁘고~ ㅎㅎ


색소나 방부제 넣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맛과 색을 낸다고 하니

어린 자녀를 둔 저희같은 부모입장에서는

"강~추"

지도 남기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피쓰~